전 세계 개발자가 환호하는 백엔드 프로그래밍언어 육대장
K-디지털 트레이닝: 인사이트 콘텐츠
글 미리보기
1. 백엔드 개발자가 사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2. 백엔드 개발 언어 Top6
3. AI 프로그래밍에서는 Python이 단연 1등!
4. 클라우드 프로그래밍과 서버리스 프로그래밍에서는 JAVA와 JAVA Script
엔지니어는 자신이 가진 기술로 적절한 결과물만 제 시간에 내면 끝인, 소통이 필요없는 포지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어느 포지션이건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중 ‘필수요소’. 일차적으로 동료나 상사, 클라이언트와도 소통은 꼭 필요합니다. 특히 프론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에겐요. 프론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는 사실, 애초에 ‘컴퓨터와 소통하는 직업’이거든요. 그 소통의 도구는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목적에 맞게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려면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에 맞는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해야만 합니다. 또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에 따라 목적에 잘 맞고 퍼포먼스가 뛰어난 용어로 프로그래밍을 해야 능률도 오르고 함께 일하는 사람 역시 작업이 편해지게 마련이에요.
1. 백엔드 개발자가 사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네덜란드 소프트웨어 기업 ‘TIOBE’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자체 조사하는 ‘TIOBE Index’의 2024년 가을 순위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언어는 1위부터 10위까지 ‘파이썬’(Python)과 ‘C++’, ‘자바’(Java)와 ‘C’, ‘C#’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Visual Basic’(비주얼베이직)’과 ‘고’(Go), ‘포트란’(Fortran)과 ‘델파이’(Delphi)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백엔드 개발자가 좋아하는 언어는 등수 순으로 파이썬과 자바 스크립트, 고와 C#, C++과 자바 등이 인기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언어들의 특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백엔드 개발 언어 Top6
#1. JAVA

출처: JAVA
백엔드 개발자에게 가장 비중있는 언어를 꼽으라면 역시 자바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어요. 자바는 JVM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플랫폼 독립적이어서 시스템을 크게 타지 않습니다. 강력한 멀티스레딩에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성능 또한 안정적이고 확장성도 뛰어납니다. 게다가 ‘스프링’(Spring)과 ‘JSF’(JavaServer Faces), ‘Apache’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편리함으로 자바는 대규모 백엔드 시스템 개발에 널리 사용되는 언어로 자리잡았습니다.
#2. JAVA Script

출처: JAVA Script
자바스크립트는 자바와 ‘햄 과 햄버거’처럼 다른, 자바의 개발사인 오라클 역시 공식적으로 ‘관련이 없다’ 강조하는 소위 ‘남남’인 언어입니다. 메인 메소드나 클래스-인스턴스 개념도 없이 필요할 때 실행되고 해제되는 스크립트들의 집합인 언어라 속도도 빠르고 비교적 단순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브라우저를 지원해 여기저기 적용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웹사이트에 생동감을 부여하기 위해 만든 언어인 만큼 프론트엔드 전용 언어였어요. 하지만 구글이 만든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 Node.js 덕분에 모바일/데스크톱 앱이나 서버 등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전천후 언어가 되었습니다.
#3. Python

이 다음으로 이야기할 것은 파이썬입니다. 1991년 네덜란드 개발자 ‘귀도 반 로섬’의 취미 프로젝트로 시작한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래밍 문법이 다른 언어에 비해 단순하고 그 구조가 매끄러운데다 변수를 선언하는 등 까다로운 개념이 없어 초보자가 배우기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합니다. 정수의 크기 제한이 없고 복소수 타입까지 지원해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도 편리하게 쓰이며, 시스템 유틸리티와 자동화에 적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에도 굉장히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다른 언어보다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비하는데다 인터프리터 언어라는 특징상 파이썬 환경이 운영체제에 따라 설치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해 배포 과정이 복잡하다는 점은 파이썬의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4. C++

출처: https://isocpp.org/
C++, Java와 함께 구글의 메인 개발 언어로 알려진 Python은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그룹 ‘몬티파이썬’의 이름에서 가져온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1989년 크리스마스, 네덜란드의 개발자 ‘귀도 반 로섬’이 취미로 시작한 ‘C++’ 역시 백엔드 개발에 자주 쓰이는 언어입니다. C++은 1985년 C언어의 특성을 기반으로 객체지향 언어의 특성을 살려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다양한 하드웨와 호환되며 그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좋고, 시스템 이식성과 간결한 코드, 시스템 자원 제어 등 C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져온 언어가 C++인 만큼 이러한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효율성을 중시하는 게임 서버 등을 구성할 때 C++가 많이 쓰이며, 1980년대부터 이미 필드에서 쓰여온 만큼 이미 개발된 수많은 소스코드와 튜토리얼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유리한 점입니다.
#5. C#

출처: https://learn.microsoft.com/ko-kr/dotnet/csharp/
C#은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바의 대항마로 개발해 발표한 객체지양 언어로 객체지향에 C 기반이라는 점에서 C++와 비교되며 그 장점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C#은 C++에서 이슈가 된 다중 상속을 없애고 포인터 등을 잘못 사용할 때 경고를 노출하는 등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를 반자동으로 관리하는 C++에 비해 C#이 사용하지 않는 객체를 메모리에서 자동으로 해체하는 ‘가비지 콜렉터’를 채택하고 바이너리 코드로 컴파일되는 C++와는 달리 .NET에서 바이너리 코드로 컴파일할 수 있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되는 등 하는 C#은 언어적으로 아예 다른 언어라 할 수 있습니다.
C++에 비해 C#은 메모리 관리도 수월하고 안정성도 뛰어납니다. 컴파일 속도가 빠른데다 멀티 플랫폼 대응도 빠르고 스크립트 수준으로 코드가 간결해 가독성이 편한 만큼 많은 개발자들이 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는 기획 데이터 코드나 패킷 구조체 등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어 유니티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자들에게 C#는 찰떡 궁합이랍니다.
#6. Go

출처: https://go.dev/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고’(Go)는 구글이 2012년 3월 정식으로 발표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아무래도 영어나 한글 모두 검색이 쉽지 않은 이름인 만큼, 한글로 ‘고랭’, 영어로도 ‘Golang’이라는 별명을 사용하는데요. 고랭은 로버트 그리즈머와 롭 파이크, 케네스 톰슨 세 사람이 C++의 복잡함을 없애기 위해 디자인한 언어입니다. 케네스 톰슨은 데니스 리치와함께 유닉스(Unix)와 C를 만든 전설적 개발자로, 이때문인지 고랭은 C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컴파일 언어이지만 문법 구조를 개선해 거의 인터프리터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컴파일 속도가 빠르며 코드도 간결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루틴’(Goroutine)이라는 비동기 멀티스레드 메커니즘을 제공해 큰 부하를 느끼지 않고 가볍게 동작한다는 장점 때문에, 서로 다른 플랫폼들을 타겟으로 배포할 경우 환경 변수 등을 그에 맞게 설정해 일일이 컴파일해 배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도 많은 개발자들이 찾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언어 중 백엔드 개발자는 어떤 언어들을 익혀야 자신만의 무기로 삼을 수 있을까요?
3. AI 프로그래밍에서는 Python이 단연 1등!
요즘 백엔드 시장에서 가장 핫한 직군은 AI 백엔드입니다. AI 프로그래밍에서는 런타임 성능이 우수하고, 당연히 머신러닝 및 딥러닝 라이브러리가 많을 수록 유리할텐데요. AI 프로그래밍에서는 수학과 과학 연산을 위한 ‘넘파이’(NumPy), 자연어 처리에 활용되는 ‘스페이시’(SpaCy), 딥러닝에 주로 활용되는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파이토치(PyTorch)나 체이너(Chainer), 아파치 MXNet(Apatch MXNet), 테아노(Teano) 등 라이브러리가 주로 쓰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AI 프로그래밍에서 사실상 거의 표준 API이며, 이로 볼 때 파이썬은 AI 백엔드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거의 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바와 C++ 역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답니다. 특히 C++의 특징을 대부분 개선한 ‘러스트’(Rust) 역시 떠오르는 AI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4. 클라우드 프로그래밍과 서버리스 프로그래밍에서는 JAVA와 JAVA Script
클라우드 컴퓨팅 백엔드 프로그래밍 직군에서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합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는 런타임 환경인 Node.js의 보편화는 물론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AngularJS 프레임워크가 보편화되면서 프론트엔드를 넘어 이제는 백엔드 엔지니어도 사랑하는 언어가 되었답니다. 요즘 AWS나 Google Cloud 등 클라우드 업체에게 서버 구성과 관리를 맡기는 ‘서버리스 아키텍처’ 역시 다양한 개발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지만, 주로 쓰이는 언어는 자바와 Node.js가 함께 하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백엔드 개발자라면 이 중 어떤 언어를 골라 익혀야 할까요? 여러 가지를 다 배운다면야 좋겠지만 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를 모두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일일테고… 위에 말씀드린 대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역시 일종의 언어인 만큼, 하나의 언어만 마스터하면 다른 언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법이니 여러분이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언어를 골라 마스터한 후 나중에 필요한 언어를 추가로 익힌다면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지키면서도 충분히 개발자 커리어를 꾸준히 쌓아가기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곧 성장과 성공의 비결이니까요!!
그래서, 백엔드 개발의 기본기를 다지고 성장하려는 여러분께, 패스트캠퍼스의 백엔드 개발 부트캠프인 "남궁성의 데브캠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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